[안드로이드] 상용 앱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

1. 이벤트를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구조가 관리하기 좋다.

이벤트(주로 클릭)을 한 번에 처리하는 EventBus 같은 객체를 활용한다.

현직 회사 제품의 경우, 이벤트를 MutableLiveData 로 선언해서 사용처에서 observe한다.

이벤트를 일괄 관리하면 뷰/뷰홀더마다 인터페이스나 리스너를 각개로 선언할 필요가 없다.

하지만 원래부터 이런 구조가 아니었다면 당장 바꾸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..

참고

MVVM의 ViewModel에서 이벤트를 처리하는 방법 6가지

 

2. 변수명/함수명을 믿지 말자.

코드를 적을 때 이름을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.

영어에 대한 감각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.

미국회사의 실정도 이럴 수 있다. (클린코드 2장 의미있는 이름)

너무 말도 안 되는 이름이라면, IDE의 리팩터링 기능을 사용해서 일괄 수정할 수 있다.

하지만 자기 쪼대로 바꾸지 말고 반드시 합의를 거친다.

 

3. 주석도 크게 믿지는 말되, 굳이 적은 이유가 있을테니 읽어보자.

README.md도 마찬가지.

 

4. 문서를 믿지 못하게 하는 주범: 문서 업데이트를 게을리하지 않는다.

기능을 개발하면 기능을 설명하는 텍스트도 반드시 업데이트한다.

명세서처럼 거창하지 않더라도 간략하게 정리해서 피드백까지 구하자.

문장은 짧고 단순하게, 용어는 일반명칭이 아닌 정확한 변수명/함수명으로 기입한다.